대학 영어 수강신청·교수소통·과제 필수문장

수강신청·오리엔테이션
새 학기 첫날은 늘 정신이 없습니다. 첫 주 월요일 오전 9시에 포털이 잠깐 멈춘 적이 있는데, 과목 코드와 분반을 메모장에 미리 모아 둔 덕분에 등록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수강 계획은 전공 필수, 전공 선택, 교양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면 안정적입니다. 강의계획서(Syllabus)에는 평가 비중, 과제 마감, 표절 검사 툴까지 담겨 있으니 첫 수업에서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좌석이 없거나 대기가 길면 추가 등록(override) 가능 여부를 정중하게 묻고, 열리면 바로 신청할 수 있게 알림을 켜 두면 좋습니다. 교재는 중고서점·전자책·도서관 단기 대여를 비교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저는 “과목번호·분반·교수명·강의실”을 한 줄로 묶어 적어 두고, 대체 과목도 1~2개 준비합니다. 아래 문장들은 실제 수강신청·OT에서 바로 쓰는 말투입니다. 지나치게 길게 설명하기보다 짧게 핵심만 말하면 회신이 빠릅니다.
Is there still a seat in this section? / 이 분반에 자리가 남아 있습니까?
Could I get an override for this course? / 이 과목 추가 등록이 가능하겠습니까?
When is the add/drop deadline? / 수강 정정 마감일이 언제입니까?
Does this class have a lab or discussion? / 이 수업은 실험/토론 수업이 있습니까?
How much is participation worth? / 참여 점수 비중이 어느 정도입니까?
Is the textbook required or recommended? / 교재가 필수입니까, 권장입니까?
Any chance you could share the syllabus link? / 강의계획서 링크를 공유해 주시겠습니까?
정정 기간에는 시간표가 자주 흔들립니다. 저는 CS201-02(Data Structures)를 못 잡았을 때, 같은 시간대 대체 과목을 미리 후보로 적어 두어 일정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포털이 느릴 때는 새로 고침보다 과목 코드 붙여넣기가 더 빨랐습니다.
교수·조교 소통
교수·조교와의 연락은 배경 → 질문/요청 → 기한 순으로 짧게 쓰면 답장이 빠릅니다. 오피스아워를 빈손으로 갔다가 5분 만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질문 목록을 메모장에 정리해 가면 대화가 군더더기 없이 끝납니다. 메일 제목에는 과목 코드와 기한을 함께 넣는 것이 실무적으로 좋습니다. 예) Subject: CS201 HW2 – Problem 3 Rubric (by Tue 5pm). 링크는 접근 권한을 미리 열어 두고, 파일명은 날짜와 버전을 붙입니다(예: HW2_draft_2025-09-20_v1.pdf). 추천서나 연구실 상담처럼 중요한 요청은 최소 2~3주 전에 자료(이력서, 성적표, 샘플)를 함께 보내면 신뢰가 올라갑니다. 갈등 상황에서는 사실만 요약하고, 가능한 해법을 1~2가지 제시하십시오. 아래 문장은 실제로 자주 쓰입니다. 섬세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부탁은 분명하게 말하는 편이 좋습니다.
Dear Professor Kim, this is (name) from CS201. / 김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CS201 (이름)입니다.
I have a quick question about Homework 2. / 과제 2 관련해 짧게 여쭙겠습니다.
Could I stop by during office hours on Tuesday? / 화요일 오피스아워에 방문해도 되겠습니까?
Could you walk me through the grading rubric for Problem 3? / 3번 문항 채점 기준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Is a 24-hour extension doable? / 24시간 기한 연장이 가능하겠습니까?
Here’s my draft; any feedback before I submit? / 초안입니다. 제출 전 피드백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Thank you for your time and guidance. /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신을 받으면 “요약 + 다음 행동”을 한 줄로 정리해 두면 이후 헷갈리지 않습니다. 예) “루브릭 2항 기준 강화, 금요일 6시에 수정본 재제출.” 이런 한 줄 기록이 과제 막판에 시간을 많이 절약해 줍니다.
팀프로젝트·과제·시험
팀 프로젝트는 초반에 목표·범위·일정·역할을 문서로 고정하면 갈등이 확 줄어듭니다. 첫 회의에서 구글 문서나 노션 페이지를 열고, 발표·문서·데모를 누가 맡는지, 마감이 언제인지 박아 두십시오. 저는 “금 18시 초안, 토 12시 슬라이드, 일 21시 최종 병합”으로 많이 잡습니다. 발표 당일에는 발표자와 클릭 담당을 분리하면 실수가 줄었습니다. 표절·재사용 규정은 과목마다 다르므로 인용 형식(APA/MLA/시카고)을 팀 초기에 통일하십시오. 코딩 과목은 Git 브랜치와 PR 템플릿을 쓰면 작업 이력이 남아 채점자 설득이 쉽습니다. 시험 준비는 강의 슬라이드의 굵은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 지난 시험 문제를 시간 제한을 두고 풀면 감이 빨리 잡힙니다. 마감 직전 새 기능을 넣지 않는 것도 실수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 표현은 회의·과제·시험에서 바로 쓰는 말투입니다.
Do we lock the scope today and split up the tasks? / 오늘 범위를 확정하고 역할을 나누겠습니다?
Who owns the slides and who presents? / 슬라이드는 누가 만들고 발표는 누가 맡습니까?
Could you share the dataset and version notes? / 데이터셋과 버전 노트를 공유해 주시겠습니까?
Let’s aim to finish a draft by Friday. / 금요일까지 초안을 마무리하겠습니다.
Can we do a quick mock Q&A before class? / 수업 전 모의 질의응답을 짧게 해도 되겠습니까?
Is the exam closed-book or open-book? / 시험은 자료 반입이 금지입니까, 허용입니까?
Could we confirm the submission format and filename? / 제출 형식과 파일명 규칙을 확인하겠습니까?
제출 직전에는 표절 검사 점수, 참고문헌 형식, 표·그림 출처를 다시 점검하십시오. 슬라이드는 폰트·대비·축 라벨만 고쳐도 가독성이 확 달라집니다. 시험 당일에는 학생증·필기도구·계산기 허용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시작 10분 전에는 휴대폰과 알림을 완전히 꺼 두는 습관이 도움이 됐습니다.
상황 | 영어 표현 | 한국어 의미(습니다체) |
---|---|---|
분반 확인 | Is there still a seat in this section? | 이 분반에 자리가 남아 있습니까? |
추가 등록 | Could I get an override for this course? | 이 과목 추가 등록이 가능하겠습니까? |
정정 마감 | When is the add/drop deadline? | 수강 정정 마감일이 언제입니까? |
오피스아워 | Could I stop by during office hours? | 오피스아워에 방문해도 되겠습니까? |
채점 기준 | Could you walk me through the grading rubric? | 채점 기준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기한 연장 | Is a 24-hour extension doable? | 24시간 기한 연장이 가능하겠습니까? |
범위 확정 | Do we lock the scope today and split up the tasks? | 오늘 범위를 확정하고 역할을 나누겠습니다? |
자료 공유 | Could you share the dataset and version notes? | 데이터셋과 버전 노트를 공유해 주시겠습니까? |
시험 방식 | Is the exam closed-book or open-book? | 시험은 자료 반입이 금지입니까, 허용입니까? |
제출 형식 | Could we confirm the submission format and filename? | 제출 형식과 파일명 규칙을 확인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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